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해의 연인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김경민''' 본작의 여주인공. 2013년의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17세 소녀. 8살 때 실수로 [[세종대왕]] 시대에 넘어가 살았던 경험 때문에 현재 [[검정고시]] 학원에 다니고 있다.[* 세종대왕이 자비를 베풀어 생각시로 입궐시켜주고 옹주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특권을 줬는데, 그 때문에 상궁이 경민을 더욱 더 엄하게 가르쳐서 조선의 여자로 뜯어고치다시피 했다. 그렇게 5년을 살다가 아버지에게 발견되어 다시 21세기로 돌아왔으나, 이번에는 오히려 21세기에 적응을 못해서 또래와 어울리지도 못하고 수업도 따라가지 못한 탓에 자퇴하고 아버지 밑에서 습관을 뜯어고쳤다.] 우연히 아버지의 서재로 들어오게 된 임진왜란 시기의 [[광해군]]과 만나게 된다. 또한 전형적인 민폐여주이다. 정원군이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한다고 보이는 행동도 자주 하고, 여지를 주는 행동도 한다. 그리고 광해군에게 민폐인 행동도 많이 했다. 하지만 경민이 대한민국의 평범한 학생이였다는 점, 너무 어린 나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나이에서 어쩔수 없이 나오는 행동이라는 의견도 있다. * '''[[광해군|이혼]]''' 본작의 남주인공. [[정원군|이부]]나 [[인조|이종]]이 워낙 대중적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렇지 이쪽도 실제 역사에 비해 미화를 많이 받았다. 로맨스물에 남주인공이다보니 광해군을 다룬 역대 매체와 비교해봐도 역대급으로 떡상을 받은 인물[* 사실 작품이 처음 쓰일 당시만 해도 광해군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는 상당히 우호적이었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 임진왜란 당시 직접 분조를 이끌고 참전한 경력과, 이후 [[명청교체기]] 당시 중립외교를 표방했다는 프레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광해군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는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진 2010년대 이후의 일이다.~~애초에 연산군과 함께 조선왕조 5백년 전체에 제대로 된 시호도 못 받은 딱 둘뿐인 왕인데 상태가 제대로 된 왕일 리가 없다~~]. * '''김영찬''' 경민의 아버지로 역사학자. 경민이 사라지자 생업도 포기하고 5년이나 딸을 찾는데 매진할 정도로 딸 사랑이 지극하다. [[황희(조선)|황희]] 정승과 친구 사이이다. * '''김영아''' 영찬의 여동생으로 경민에게는 고모. 미국에서 살며, 자식은 경민 또래의 [[쌍둥이]] [[남매]] 유재명과 유재인이 있다. 오빠 영찬에 의해 고려시대에 떨어졌던 어린 시절[* 이때 고려 최고의 상장군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고아가 된 임유성을 거둬 제자로 삼았었다. 이후 자식들을 데리고 한국에 왔다가 자신이 집에 둔 검을 만진 딸 재인은 고려시대로 날아가 임유성의 연인이 된다.]과, 어떤 식으로든 역사에 개입하여 목숨을 잃게 되는 친정 가문 사람들의 운명 때문에 시간여행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 '''[[인빈 김씨]]''' 작품 초반의 메인 [[빌런]]. [[선조(조선)|선조]]의 후궁. 처음 나인이 된 경민의 거의 [[최종보스]] 같은 존재였으나 선조 죽은 뒤 중후반부터는 비중이 공기. 선조가 죽고 나서 궁을 떠나 사가로 돌아간 뒤에는 성격이 많이 유해졌다는 언급만 나오며 [[광해군]]과의 사이도 많이 우호적으로 변한 것처럼 묘사된다. 실제 역사에서도 선조 사후 광해군과의 관계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 '''[[정원군|이부]]''' 작품의 서브주인공이며 광해군의 이복동생. 광해군이 경민을 앞에서 지켜주는 사람이라면 정원군은 경민을 뒤에서 지켜주는 [[다크 나이트]] 같은 인물. 어머니인 인빈 김씨와 경민의 갈등 때문에 힘들어했으나 역시 광해가 왕위에 오른 뒤부터는 모자동반으로 비중이 공기화. 광해의 연인 작품의 최대 수혜자로 공기화되기 전까지는 광해군과 더불어 팬덤의 인기를 양분하던 캐릭터. 물론 [[현실은 시궁창|실제 역사는 시궁창]].[* 실록에 따르면 성품이 포악하고 행동이 방탕하여 사람들에게 비난과 탄핵을 받았으며 행실이 좋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오늘날로 치자면 입시비리, 납치, 폭행, 살인 등을 저지른 중범죄인이다] * '''[[인헌왕후|구연지]]''' 정원군의 아내. 정원군의 친형인 신성군의 사랑을 받았으나, 우연히 만나게 된 정원군에게서 먼저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떠올리고 정원군과의 혼인 제안을 받아들였다. 임진왜란 중에 신성군이 사망하면서 자기를 잊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로 한 집착과 정원군이 형인 신성군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봐주지 않아 외로워하는 불쌍한 인물. 정원군이 짝사랑하는 경민을 내쫓지만 기어이 정원군은 나인(김경민)을 희롱한 죄로 제주도로 유배 가자 궐 밖에서 혼자 세 아들에 남편이 나인을 희롱하여 얻은 아들까지 키우는 등 비운이 겹친다. * '''[[폐비 유씨|유선우]]''' 광해군의 정실 부인이며 작품 후반의 메인 빌런. 광해군을 사랑하지 않고 친정의 부귀영화와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드는 일에만 집중한다. 초반에는 나인이던 경민과 광해군의 사이를 방해하지 않았으나, 이후 빈의 자리까지 올라간 경민과 광해군의 사이를 가장 많이 훼방놓는 주적이자 경민의 [[아치에너미]]. * '''[[선조(조선)|선조]]''' 광해군과 정원군의 친아버지이며 [[임진왜란]]을 겪은 그 선조가 맞다. 비중은 거의 없으나 잠깐 등장한 유일한 장면에서 경민과 정원군을 제주도로 유배 보내버렸다. 임진왜란이나 광해가 주인공인 작품들에서 다루는 선조 캐릭터가 다 그렇듯, 본작의 선조 역시 실제 역사에 비해서 상당히 너프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신판에서는 공빈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겼다는 [[사이코패스]]로 나온다[* 실제 역사 속 선조는 이순신이나 공신들을 대할 때 의심이 많고 졸렬했던 게 문제였지, 국정 운영 자체는 굉장히 유능한 왕이었다. ~~괜히 시호에 종이 아니라 '''조'''가 붙은 게 아니다~~ 이 사람이 아니었으면 임진왜란 이후 그렇게 신속한 전후 복구는 불가능했다. 대개 광해군의 업적으로 알려진 북방 여진족 안정화나 대동법 같은 것들도 사실은 선조의 전후 복구 정책이 원조다.]. * '''[[인조|이종]]''' 정원군과 더불어 이 작품 내 충격과 공포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캐릭터. 종이의 정체를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은 링크 참조. 처음 경민과 만났을 때 아주 어린 나이의 전형적인 귀여운 개구쟁이 아이로 그려져 훗날을 아는 다수의 팬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신성군과 닮았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으며,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준 보모상궁 경민을 많이 의지하고 따른다. 신판에서는 경민이 인빈에 의해 나인으로 강등된 후에도 경민을 그리워했고 경민이 임신한 것 때문에 인목왕후에게 경민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경민이 죽은 걸 보고[* 사실은 인목왕후가 사약에 다른 약을 섞어 잠시 정신을 잃게 한 것뿐이지만...] 충격을 받아 열병을 앓은 후에 경민을 잊어버린다. 이후 정원군이 유배를 간뒤로 죄인의 아들이라고 조롱을 받고 매일 싸움을 벌인다. * '''[[인목왕후|김연아]]'''[* 원판에서는 '인아'였으나 이화진의 딸 이인아의 이름과 겹쳐서인지 신판에서 연아로 바뀌었다.] 작품 초반에 영찬과 광해군에게 구해졌던 소녀. 임진왜란이 끝나고 선조의 새 중전이 되었다. 광해군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한 묘사가 보이나 대비가 된 뒤에는 썸 따위 없다.[* 광해군에 대한 연모는 신판에서 더 잘 드러난다. 경민이 정원군과 사랑하는 사이인 줄 알고 나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지만 너만이라도 행복하라는 뜻에서 [[사약]]을 받은 경민을 몰래 빼돌려 정원군과 같이 제주도로 유배갈 수 있게 해줬다. 광해군 즉위 후에 경민이 사실은 광해군과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알고는 경민에게 나를 속였다며 차갑게 대한다.] 처음 경민과 만났을 때에는 조력자 포지션이었으나, 나중에 [[계축옥사|김제남의 옥사]]와 소북파 숙청 이후로는 경민을 죽이려고까지 하는 포지션 변화를 겪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원군과 더불어 작중 제일 불쌍한 캐릭터. * '''이미영''' [[임해군]] 처소의 나인으로 경민보다 한 살 어리다. 광해군을 연모하고 있으며, 담 너머로 사색에 잠긴 광해군을 보고 있다가 경민과 알게 되어 언니동생하는 사이가 되었다. 어째 신판에서의 일러 상 모습이 원판보다 좀 더 투박해졌다. 광해군이 즉위하고 임해군의 옥사가 일어나면서 매일 밤 광해군을 염탐했다는 이유로 의금부에 끌려갔고, 이후 자살했다. * '''운지'''(운영) 경민이 나인이 된 후부터 그녀를 돌봐주는 [[무수리]]이며 [[사이드킥]].[* 중간에 자신의 과거 때문에 경민의 처지가 위태로워지자 스스로 경민을 떠난다. 그 이후부터는 신 숙원이 실질적인 사이드킥 역할 담당.] 경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많이 도와줬다. 일개 무수리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었느냐하면, 그녀가 경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원군이 심어둔 사람이었기 때문. 경민이 빈의 자리에까지 오른 뒤에도 상궁으로 계속 보필하지만... * '''보향''' 신판에서 등장한 나인. 경민이 나인으로 강등당한 후, 인빈의 명으로 능양군이 된 종이를 모시게 되었다. 능양군이 열병을 앓고난 후, 임해군의 나인이 되어 궐을 나가게 되었으며, 임해군의 눈에 띄어 취해질 뻔하다가 미영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미영과 친해졌다. 능양군이 혼인하기 전날, 시침을 들고 그를 떠나보낸다. * '''능풍도정 이명''' 정원군과 구연지의 아들. 경민이 유배에서 돌아온 뒤에 처음 등장하며, 말을 못하지만 청각은 정상이다. 광해군을 무서워하며 경민을 잘 따른다. 웬만한 여자아이보다 더 예쁘게 생긴 외모로 묘사된다. 일종의 [[주인공 보정]]. 말을 못하게 된 데는 사연이 있는데 명이의 정체는... * '''[[김개시]]''' --일러스트 작가의 사심이 느껴지는-- 곰보투성이에 상당히 못생긴 외모로 묘사되는 나인. 기록에도 못생겼다고 나온다. 처음 작품 연재가 시작됐을 때 팬들 사이에서 주인공 경민이 나중에 이 여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실제 역사에 근거한 상당히 설득력있는 추측이 나돌았었다. 하지만 중반에 진짜 김개시가 등장하며 떡밥 분쇄. 실제 역사와는 달리 작중에서 광해군과의 직접적인 접점은 몇몇 캐릭터들의 언급이나 해설 이외에는 찾기 힘들다. 표면적으로는 유선우의 사람인 것 같지만 사실상 누구의 편도 아니고, 어릴 적 가난하게 살아 재물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패물 몇 개 쥐어주면 1급 군사보안까지 술술 불어내는 천박하고 탐욕스러운 여자. 경민과 상당히 사이가 안 좋다. * '''신지희''' 인빈의 친정 조카. 구판에서는 신 숙원으로만 언급되었으며, 신판에서야 지희라는 이름을 얻었다.[* 사실은 종이책 외전에서 이름이 나온 적이 있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읜 후,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서 구박받으며 살다가 이모님인 인빈에 의해 광해군의 후궁인 승휘가 되었다. 이후 광해군이 즉위하면서 숙원이 되었다. 외사촌 오라버니인 정원군과 친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